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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가창을 읽을 수 있어야 시장 운영이 시작됩니다

FD인터내셔널이 상장 후 호가창 읽기에 대해 실제 프로젝트에서 판단하는 기준을 정리했습니다. 상장 뒤 팀이 가격 하나만 보고 있다면 시장 운영은 아직 시작되지 않은 것입니다. FD인터내셔널이 가격이 움직였을 때 보는 순서를 정리했습니다.

상장 뒤 팀의 화면에는 대개 가격 차트 하나가 떠 있습니다.

마켓메이커에게서 보고가 오지만 첫 장의 가격만 보고 덮습니다.

상장 이후 팀이 가격 하나만 보고 있다면 시장 운영은 아직 시작되지 않은 것입니다.

가격은 시장의 상태가 아니라 결과입니다

토큰 가격은 시장에서 수요와 공급, 유동성, 기대, 정보, 투자심리와 여러 환경이 결합되어 형성되는 결과입니다.

결과만 보고 있으면 무엇이 그 결과를 만들었는지는 보이지 않습니다.

시장의 상태는 호가창에 있습니다.

지금 이 순간 누가 어느 가격에 얼마나 사려고 하고 팔려고 하는지가 그 화면에 그대로 놓여 있습니다.

가격은 그 위에서 마지막으로 체결된 한 점일 뿐입니다.

FD인터내셔널이 시장을 볼 때 가격이 움직였다면 왜 움직였는지를 보기 위해 호가창을 먼저 여는 이유입니다.

매수·매도 가격 차이는 지금 거래하는 사람이 내는 비용입니다

호가창에서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가장 높은 매수 호가와 가장 낮은 매도 호가 사이의 간격입니다.

이 차이가 넓다는 것은 지금 사고파는 사람이 그만큼의 비용을 한 번의 거래에서 부담한다는 뜻입니다.

사서 바로 팔면 그 차이만큼 잃습니다.

사용자가 한 번 시도하고 떠나는 지점이 여기입니다.

그래서 가격보다 먼저 볼 것이 이 숫자이고, 이 숫자가 하루 사이에 어떻게 변했는지가 오늘 시장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를 가격보다 먼저 말해줍니다.

깊이를 봐야 거래량 숫자의 뜻을 알 수 있습니다

거래량은 많은 팀이 두 번째로 보는 숫자입니다.

그런데 거래량만으로는 우리 시장이 두꺼운지 얇은지 알 수 없습니다.

같은 거래량이 소수의 큰 주문으로도, 다수의 작은 주문으로도 만들어지기 때문입니다.

주문 깊이는 지금 가격에서 위아래로 얼마나 떨어진 가격까지 얼마나 많은 수량이 쌓여 있는가입니다.

깊이가 얕으면 소액의 주문 하나에도 가격이 크게 움직이고, 그 움직임은 정보가 아니라 잡음입니다.

거래량이 많은데 깊이가 얕은 시장은 활발한 시장이 아니라 흔들리기 쉬운 시장입니다.

체결은 이 둘의 결과입니다. 건강한 시장은 지속적인 매수와 매도가 있고 그 안에서 가격이 발견되는 시장입니다.

체결 내역에서 볼 것은 얼마에 체결됐는가보다 얼마나 자주, 얼마나 고르게 체결되는가입니다.

가격이 움직였을 때 보는 순서는 정해져 있습니다

이때 팀이 가장 먼저 떠올리는 것은 실행입니다. 물량을 넣어야 하지 않느냐, 공지를 내야 하지 않느냐.

그 전에 볼 것이 있습니다. 더 큰 실행보다 더 나은 판단을 먼저입니다.

  1. 유동성 — 배치된 유동성이 계획대로 놓여 있는가
  2. 호가창 — 가격 차이와 깊이가 어제와 어떻게 달라졌는가
  3. 유통량 — 오늘 해제되거나 새로 유통된 물량이 있었는가
  4. 재단 자산 — 보유 자산에 변동이 있었는가
  5. 여러 거래소의 시장 상태 — 거래소 간 가격 차이가 어디서 먼저 벌어졌는가

거래소가 둘 이상이면 확인할 것은 두 호가창을 나란히 놓았을 때 가격 차이와 깊이가 어느 쪽에서 먼저 무너졌는가입니다.

그 차이는 프로젝트가 메울 일도, 기회로 읽을 일도 아닙니다. 두 시장 중 어느 쪽에 먼저 손이 가야 하는지를 알려주는 신호일 뿐입니다.

이 순서를 다 거친 뒤에야 물량이나 공지 같은 실행이 필요한지가 판단됩니다.

그 결론을 내릴 수 있는 팀과 없는 팀의 차이가 시장 운영의 유무입니다.

마켓메이커에게 물을 것은 호가의 출처입니다

보고를 받고 있다면 물어야 할 것이 하나 있습니다.

호가창의 주문 중 마켓메이커가 공급한 호가와 실제 시장 참여자의 호가를 구분해서 보여달라는 것입니다.

이 구분의 목적은 우리 시장이 얼마나 자생적인가를 아는 것입니다.

살 이유가 서비스 안에 없으면 거래는 유동성 공급자들끼리의 거래로 끝납니다.

보고의 거래량이 그 거래인지, 사용자의 거래인지를 구분하지 못하면 시장이 자라고 있는지 유지되고만 있는지 알 수 없습니다.

이 질문에 답이 오지 않는 보고는 시장 운영 자료가 아니라 성적표입니다.

이 읽기는 남에게 맡길 수 없습니다

상장 이후의 유동성과 호가창, 마켓메이킹은 FD가 실제로 다루는 일입니다.

그런데도 팀이 스스로 읽어야 한다고 말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프로젝트의 비전과 판단은 프로젝트의 것이고, FD가 대신 만들지 않기 때문입니다.

시장 운영을 팔기만 하는 쪽에서는 팀이 읽을 필요가 없다고 말하는 편이 이득입니다. 읽지 못하는 팀은 보고를 평가할 수 없고, 평가할 수 없으면 계속 맡기게 됩니다.

같은 보고를 받고 있어도 가격이 움직인 날 호가창을 먼저 연 팀과 공지부터 낸 팀은 한 달 뒤 다른 자리에 서 있습니다.

앞의 팀은 무엇이 달라졌는지를 말할 수 있고, 뒤의 팀은 무엇을 했는지만 말할 수 있습니다.

다음 거래소 논의에서 읽히는 것은 앞의 기록입니다.

매일 볼 여력이 없다면 하나만 보셔도 됩니다

매수·매도 가격 차이입니다.

그 숫자 하나가 어제와 오늘 어떻게 달라졌는지를 아는 것만으로도 가격만 보는 것과는 다른 자리에서 시작합니다.

상장 이후의 시장은 가격이 아니라 호가창으로 읽고, 그 읽기를 남에게 맡기지 않는 것. 그것이 시장 운영의 시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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